‘달의 연인’ 측 “익숙하지 않을 시청자 있을 것, 좋은 시선 부탁” [공식입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8.31 07: 08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제작진이 기존 사극과 달라 익숙하지 않을 시청자가 있겠지만 좋은 시선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달의 연인’ 관계자는 “3회까지 인물들의 사연들이 풀리며 본격적인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고, 각각의 캐릭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기존 사극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며 익숙하지 않으실 시청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좋은 배우들과 의기 투합해 새로운 감성의 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차가 거듭될수록 저희 드라마만의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풍성한 볼거리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있는 그대로의 ‘달의 연인’을 즐겨주시면 좋겠다.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함께 본방사수 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3회에서는 개기일식을 통해 고려로 타임슬립한 해수(이지은 분)가 각각 4황자 왕소(이준기 분), 8황자 왕욱(강하늘 부)와 각각 ‘악연’과 ‘도움’의 인연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고려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고려라는 거대한 역사적 무대에서 현대적 감성의 멜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쾌함과 암투, 사랑, 슬픔이 모두 어우러졌다. ‘달의 연인’은 오는 9월 5일 밤 10시 4회가 방송 된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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