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터널', '메카닉' 개봉에도 1위 고수할까..예매율 접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31 07: 16

영화 '터널'이 박스오피스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개봉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제이슨 스타뎀 주연 '메카닉 리크루트'는 20.8% 예매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외화로서는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트 아웃'에 2배 이상의 예매율 차이를 보이며 확고한 단독 선수로 올라선 모습이다.

장장 21일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킨 '터널'의 기세도 여전히 만만치 않다. '터널'은 20.6%를 나타내며 '메카틱 리크루트'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터널'은 지난 30일 하루동안 전국 7만 1,33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던 바다. 누적관객수는 642만 9,698명.
한국 재난 블록버스터 '터널'이 사이다 액션 블록버스터 '메가폰'과의 대결에서도 승기를 잡을 지 주목된다.
 
한편 '라이트 아웃'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덕혜옹주', '고스트버스터즈', '스타트렉 비욘드'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