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귀’ 권율, 경찰에 살인 자백…악행 깨닫고 눈물

‘싸우자 귀신아’ 권율이 악귀 빙의가 풀린 후 경찰에 붙잡혀 살인을 자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주혜성(권율 분)의 모든 죄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명철스님(김상호 분)은 혜성의 몸에 쓰였던 악귀를 퇴치했고, 그는 자신이 했던 악행들을 전부 깨닫게 됐다.

혜성은 무기력하게 경찰에 붙잡혔다. 취조실에서 형사와 마주 앉은 그는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혜성은 “전부 기억한다. 제가 죽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 앞에서 “몸이 지은 죄보다 마음이 지은 죄가 더 크다”며 “제가 그때 나쁜 마음 먹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 아니냐”고 참회해 안타까움을 줬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싸우자 귀신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