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한화의 4연승을 저지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닉 에반스가 홈런 2방 5타점으로 대폭발했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11-4로 이겼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반스가 복귀전부터 역전 3점포에 이어 결승 투런포까지 2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고, 유희관이 6이닝 4실점 역투로 시즌 14승째를 수확했다.
경기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