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투런' 최정, 시즌 33호포 작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8.30 18: 38

SK 최정이 시즌 33호 홈런으로 경기의 선취점을 장식했다.
최정은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3번 3루수로 출전, 0-0으로 맞선 1회 1사 1루에서 KIA 선발 고효준을 상대로 우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옛 동료를 상대로 터뜨린 선취 2점 홈런이었다. 고효준의 147km 빠른 공이 가운데 몰리자 이를 받아쳤다. 자신의 시즌 33호 홈런으로 토종 홈런왕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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