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시즌 2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후 라이언 피어밴드의 초구 슬라이더(133km)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나성범의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NC는 나성범의 선제 솔로포에 힘입어 1회가 진행 중인 현재 kt에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