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월 확대 엔트리 계획 공개…레온·발디리스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30 17: 44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9월 확대 엔트리 운용 계획을 공개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투수 2명, 포수 1명, 내야수 1명, 외야수 1명이 1군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아놀드 레온(투수)과 아롬 발디리스(내야수)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류중일 감독은 30일 넥센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투수 가운데 심창민의 컨디션을 봐야 한다. 내일(31일)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퓨처스 코칭스태프의 추천을 통해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가 승격 기회를 얻게 된다. 류중일 감독은 레온과 발디리스에 대해서는 "지금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기태에 대해서는 "선발 등판 한 차례 쉬면 될 것"이라며 "심각하지 않다. 정인욱이 그 공백을 메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사진]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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