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박근형 "'꽃할배'? 가라고 하면 또 갈 것"

 배우 박근형이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박근형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배우가 예능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결정을 못하고 있었다"며 "그래서 딸이 출연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평소에 하던대로 보여줬을 뿐이다"라며 "마치 제가 아내에게 매달리는 것처럼 보여졌다. 안했으면 큰일 날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꽃할배'에 다시 출연하겠냐는 질문에 "또 가라고 하면 또 갈 것이다"라며 "그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두데' 보이는 라디오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