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홍종현, 생애 첫 악역…소름돋는 연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8.30 11: 51

 홍종현이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지난 29일 1, 2회 연속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에서 홍종현은 3번째 황자 '왕요'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홍종현은 4번째 황자 ‘왕소’역을 맡은 이준기를 '개늑대'라 비꼬고 무시하는 등 이준기와 신경전을 벌였다. 또한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황태자 정윤 '왕무'(김산호 분)의 암살도 서슴치 않는 등 소름돋는 악역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평가.

눈에 띄게 성장한 연기력과 함께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생애 첫 악역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홍종현은 '달의 연인'의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 극 전개에 강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달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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