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석이 러블리즈 이미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재석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웹드라마 '나는 취준생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이미주에 대해 "나는 굉장히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친가 외가 다 합쳐 내가 막내다. 친척 여동생이 둘 있는데 미국에 잇어서 같이 보는 시간이 1년이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동생에 대한 애착이 있었는데 친동생처럼 친하게 지내다보니 장난도 치고 짓궂게 놀리기도 하고 그래서 싫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나는 좋았다. 그래서 밥 사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미주는 "친오빠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이번에 오빠랑 같이 연기하면서 없어도 되겠다고 느꼈다. 친오빠가 없어도 되겠다. 언니가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ujenej@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