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남주혁 “첫 사극이라 떨렸지만 행복했다” 소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8.30 11: 10

배우 남주혁이 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이하 달의연인)’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남주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연인’(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 어머니가 신라 왕족이라 어려서부터 예술에 대한 높은 안목으로 서예, 그림, 악기, 도예 등 못하는 것이 없지만 특히 거문고를 잘 다뤄 백아로 불리는 고려 최고미남 13황자 왕욱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 왕욱은 3황자 왕요(홍종현 분)와 9황자 왕원(윤선우 분), 10황자 왕은(백현 분), 14황자 왕정(지수 분), 8황자 왕욱(강하늘 분)들과 함께 황궁 내에 있는 황자탕에서 목욕재계하기 위해 겉옷을 벗으며 첫 등장했다.

이어 왕욱의 운세를 봐준 최지몽(김성균 분)은 “여복이 상당하십니다. 천하에 부러운 사내가 없으세요”라고 해, 고려 최고의 인기남임을 언급했다.
남주혁은 “첫 사극이라 많이 떨렸고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촬영을 시작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고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달의 연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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