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역동적인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연다. 40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화성오토시티 교육장에서 전문적인 드라이빙 드라이빙 기술을 교육한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초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와는 달리,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들 대상으로 한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가 제공되며 추후 영암 F1서킷에서 진행할 중급 교육인 ‘스포츠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0월 1일부터 화성오토시티 교육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을 위한 기초 과정이다. 이론 교육을 비롯해 긴급제동, 저마찰로 주행, 원선회 주행, 긴급 차선 변경, 슬라럼, 자가 정비 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폭스 헌팅(꼬리잡기 주행)과 짐카나 레이스도 포함 돼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스포츠 모델에 스테빌라이저바와 쇽업쇼버 등이 업그레이드된 튜익스(TUIX) 익스트림 패키지 적용 차량을 아카데미에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1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차수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