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tvN 예능 ‘문제적 남자’의 멤버가 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놔 모두의 관심을 집중케했다.
존박은 28일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서 “제가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가 시작했을 때 PD님과 만났었다. 당시 ‘고정을 하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제가 엉뚱한 이미지로 부각돼 있어서 (여기에 나온다면)시청자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실까봐”라며 출연을 결정하지 않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찍 나오고 싶었는데 다들 워낙 스마트 하셔서 나오기 걱정했다. 그런데 권순일이 나온 것 보고 저도 나가서 잘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존박은 미국 SAT 수학 시험에서 800점을 받았다.
그는 “수학 과학을 열심히 했다”며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