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2골' 전북, 서울 3-1 완승... 전남 역전승(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28 21: 09

전북이 서울에 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갔다.
전북 현대가 FC서울 안방에서 완승을 거두며 리그 3연패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전북은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레오나르도의 2골 활약에 힘입어 서울을 3-1로 완파했다.
 

전북(승점 62)은 개막 후 28경기(17승 11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서울(승점 49)은 리그 5연승을 마감하며 전북과 격차가 벌어졌다.
전남은 포항과 '제철家 더비'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은 후반 11분 포항 심동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2분 허용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또 전남은 종료 직전 후반 47분 자일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을 챙겼다.
상주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수원 삼성은 한 골씩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챙긴 상주는 울산-제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4위를 기록했다.
■ 28일 전적
▲ 상주
상주 상무 1 (1-1 0-0) 1 수원 삼성
△ 득점 = 전 40 박준태(상주) 전 38 산토스(수원)
▲ 광양
전남 드래곤즈 1 (0-0 1-1) 1 포항 스틸러스
△ 득점 = 후 32 허용준(전남) 후 11 심동운(포항)
▲ 서울
FC 서울 1 (0-2 1-1) 3 전북 현대
△ 득점 = 전 3 장윤호 전 26 후 13 레오나르도(이상 전북)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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