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대전이 4위에 올랐다.
대전 시티즌은 28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6 안산 무궁화와 경기서 5-0의 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2연승에 성공, 12승 9무 7패 승점 43점을 기록, 4위로 뛰어 올랐다.
대전은 경기 시작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 4분 김동찬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공격적인 축구로 분위기를 띄운 대전은 전반 12분 구스타보가 추가골을 기록, 2-0으로 앞섰다.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움켜 쥔 대전은 전반 24분 황인범의 추가골에 이어 전반 32분 김동찬의 패스를 받은 진대성이 득점을 추가, 전반을 4-0으로 앞섰다.
후반서도 대전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5분 구스타보가 김동찬의 어시스트를 받아 5-0으로 달아났다.결국 대전은 완승을 거두며 대구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 28일 전적
▲ 대전
대전 시티즌 5 (4-0 1-0) 0 안산 무궁화
△ 득점 = 전 4 김동찬 전 12 후 15 구스타보 전 24 황민범 전 32 진대성(이상 대전)/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