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이 시즌 32호 홈런을 폭발했다.
최정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0-7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파비오 카스티요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구째 바깥쪽 낮은 155km 직구를 잘 밀어쳤다.
비거리 105m, 시즌 32호 홈런. 두산 김재환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무득점 침묵을 깼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