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제작진 "시즌2 향한 관심, 감사드린다" [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8.28 08: 18

지난 27일 종영한 tvN 금토극 '굿 와이프'의 제작진이 무한한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굿 와이프'의 제작진은 28일 "원작은 총 7시즌으로 약 160개의 에피소드로 완결됐다. 그러나 우리는 원작 완결까지 전부를 담진 않았고 시즌3 중간쯤 내용으로 마무리 지었다"며 "원작을 보신 분들에겐 같은 듯 다른 재미가,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눈여겨볼 만한 결말이라 생각하기에 시즌2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그간 '굿 와이프'를 향한 뜨거운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며 무더운 여름 함께 더위를 이겨내고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준 배우분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날 방송된 '굿 와이프'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6.7%, 최고 8.5%(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기준)까지 치솟으며 전편 16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회에서 김혜경(전도연 분)은 판사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 받고 있는 서중원(윤계상 분)을 변호하며 이태준(유지태 분)과 정면대결을 펼쳤다. 이태준의 성격과 수사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혜경은 태준의 미끼 수사를 역으로 이용해 승소했다.
이혼을 할 수 없다는 태준의 뜻에 따라 법적으로 갈라서진 않았지만 혜경은 변호사로서 한층 달라진 위상을 드러내며 중원과 협업해나갔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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