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임대 이적 후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8일(한국시간) 열린 2016-2017 터키 수페르 리그 가지안테프스포르와 2라운드 원정 경기서 0-1로 패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석현준은 후반 25분 에도간 대신 교체 투입됐다. 후반 39분 경고를 받는 등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석현준은 올 여름 FC포르투를 떠나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터키 명문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21일 카심파사와 리그 개막전서 후반 교체 투입돼 30여 분을 소화했던 그는 2경기 연속 출전으로 입지를 다졌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