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이 교체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연패행진서 벗어났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EPL 3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졌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무승부로 반등 기회를 만들었다.
이청용은 후반 21분 교체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 경기 막판 로테이션 선수로 출전했던 이청용의 입지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경기전까지 연속 2경기 선발로 나섰던 이청용은 비록 교체로 본머스전에 출전했지만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제임스 맥아더 대신 출전한 이청용은 활발한 측면 돌파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비록 골과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제 몫은 충분히 해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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