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양성우, 왼쪽 발목 통증으로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8.27 19: 55

한화 외야수 양성우가 왼쪽 발목을 삐끗해서 교체됐다. 
양성우는 27일 문학 SK전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4회초 1사 1,3루에서 박정배를 상대로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상대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2루를 노리다 런다웃에 걸렸다. 3루 주자 윌린 로사리오를 위해 앞뒤로 시간을 끄는 과정에서 스텝이 꼬였다. 
결국 왼쪽 발목을 삐끗했고, 4회말 수비에서 우익수 장운호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사진] 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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