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토토 프리뷰] 윤성환, 안방에서 4년 연속 10승 달성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27 10: 12

안방에서 4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을까. 윤성환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삼성 선발진 가운데 가장 신뢰도가 높은 윤성환. 2013년 13승, 2014년 12승, 2015년 17승을 거두며 3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23차례 마운드에 올라 9승 10패를 기록 중인 윤성환이 이날 승수를 추가할 경우 4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게 된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20일 고척 넥센전서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다. 시즌 10패째. 올 시즌 롯데전에 한 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2.57로 잘 던졌다.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8위로 내려 앉는 등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윤성환에게는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 통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수립한 이승엽은 한일 통산 600홈런 달성에 2개를 남겨 두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
롯데는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 예고했다. 올 시즌 23차례 마운드에 올라 7승 10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47. 이달 4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 1패(평균 자책점 3.38)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에 1차례 출격했고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3.00을 찍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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