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삼시세끼' 터졌다, 지상파포함 시청률 1위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27 09: 08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 최고 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wN은 27일 이같이 밝히며 26일 방송된 ‘삼시세끼 고창편’ 9회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11.8%, 최고 14%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차승원-유해진-손호준-남주혁 네 사람이 김치 수제비를 먹는 장면. 또한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20~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7.2%, 최고 8.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 순간에서도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차승원의 요리 솜씨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차승원은 저녁 식사 메뉴로 마파두부와 짬뽕국물을 내놨다.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마법처럼 만들어낸 차승원 표 요리에 나머지 세 사람은 연신 “대박”을 외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를 맛봤다. 
이어 다음날 아침 이들은 밥이 갑자기 쉰 돌발 상황에 직면했지만, 차승원은 임기응변을 발휘해 김치 수제비를 만들어 내며 어떤 상황에서든 척척 요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오리들의 논농사 마지막 출근과 은퇴식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벌레와 잡초로부터 논을 잘 지켰던 한 달여의 오리들의 활약이 끝이 난 것. 
처음엔 물에서 수영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아기 오리들은 어느새 벼와 함께 쑥쑥 성장했고, 이제는 일이 끝나면 알아서 논 밖으로 나오는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유해진은 닭장을 개조해 오리들의 새 집을 만들어 줬고, 네 사람은 “오리 덕분에 상당히 행복했다”며 오리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따뜻한 박수를 전했다.
tvN ‘삼시세끼 고창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한다./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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