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꿀팁!] K리그 클래식, 중-하위권 요동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27 08: 24

[OSEN=토토팀] K리그 클래식 중위권과 하위권이 요동친다.
수원FC vs 인천(좌측이 홈)
수원과 인천은 27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를 벌인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수원은 승점 23으로 최하위, 인천은 승점 24로 바로 위인 11위에 머물러 있다. 지는 팀은 강등의 나락에 한발 가까워진다. 양 팀이 필승을 외치는 까닭이다. 최근 분위기는 수원이 더 좋다. 새 얼굴들이 팀에 녹아들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인천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에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안방의 이점을 안은 수원의 승리가 예상된다.

울산 vs 광주
4위 울산은 7위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의 승점 차는 3에 불과하다. 광주가 다득점에 앞서 있어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울산은 지난 17일 안방에서 상주에 뼈아픈 2-3 패배를 당했다. 반면 광주는 분위기가 좋다. 8월 들어 4경기(2승 2무) 연속 무패행진이다. 광주의 우세가 점쳐진다.
제주 vs 성남
중위권 판도를 가늠하는 한 판이다. 성남이 승점 38로 5위, 제주가 승점 37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성남과 제주 모두 이날 결과에 따라 3위까지 도약이 가능하다. 성남은 여름 들어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 화끈한 득점력과 불안한 수비력이 반복되고 있다. 두 팀 모두 반전이 필요한 상황.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토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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