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가 반슬리의 중앙 수비수 알피 모슨(22)의 영입에 합의했다.
스완지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슬리와 모슨의 이적료에 합의한 뒤 개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모슨은 지난해 6월 브렌트포드에서 반슬리로 적을 옮겼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서 7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과 함께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을 도왔다.
잉글랜드 출신의 장신(188cm) 수비수인 모슨은 올 시즌에도 챔피언십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여전히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 합성어)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스완지는 올 여름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인 애슐리 윌리엄스를 에버튼으로 보내면서 뒷마당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dolyng@osen.co.kr
[사진] 스완지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