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꽃중년+최여진, 스카이다이빙 성공..뉴칼레도니아 안녕[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8.26 23: 17

 김병만과 4명의 꽃중년 그리고 최여진이 전원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며 뉴칼레도니아에서 아름다운 마지막을 장식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는 극한 상황에 처한 아빠팀의 모습과 고생스럽지만 흥겹게 시간을 보내는 글로벌 팀이 뉴칼레도니아에서 도전을 마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팀은 한밤중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집터를 찾아야했다. 특히 현주엽은 선수 시절부터 앓고있던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힘겨워했다. 결국 병만족장은 평평한 곳을 찾지 못해서 비탈길에 나무와 줄을 가지고 집 공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2시간 동안 고생을 하며 간이 나무침대를 완성했다. 

잠자리를 마련한 아빠팀은 밤 12시에 사냥에 나섰다. 병만으로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에 나섰고 재석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며 방해했다.  주엽은 맨손으로 새우잡기에 성공했다. 현주엽은 계속해서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에  연신 성공하며 어신임을 보여줬다. 
병만 족장과 재석도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에 성공했다. 장어를 잡지는 못했지만 맨손 사냥에 성공했다.
이와 반대로 글로벌팀은 쾌적한 환경이었지만 하루 종일 한끼도 먹지 못했다. 박준형과 맥기니스 그리고 최여진은 사냥을 하기 위해서 맹그로브 숲 탐사에 나섰다. 세 삼은 거대한 랜드크랩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 세 사람은 계속해서 랜드크랩 사냥을 이어갔다. 총 5마리 사냥에 성공했다. 
사냥에 성공한 아빠팀과 글로벌팀은 맛있는 오리를 먹었다. 아빠팀은 사냥한 물고기와 미니고추를 훈제로 구워서 요리했다. 글로벌팀은 모래에 게를 구워서 찜 요리를 만들어먹었다. 첫 끼니를 ㅁ먹은 글로벌팀은 게 요리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침에 눈을 뜬 아빠팀은 상큼한 과일을 먹으며 서로 아들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김병만과 현주엽은 자식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식들에게 뭐든지 다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글로벌 팀은 정연이 남기고 간 콩나물을 가지고 콩나물 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그러면서 콩나물 국에 넣을 조개 채취에 나섰다. 그리고 다시 합류한 아빠팀이 채취한 고추를 넣어 콩나물국을 완성했다. 맥기니스와 김병만 그리고 현주엽은 콩나물국의 맛에 흠뻑 빠졌다. 현주엽은 "콩나물국을 먹으니 정연이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병만 족장은 아름다운 뉴칼레도니아의 자연을 하늘에서 보기 위해 스카이 다이빙 도전에 나섰다. 6인의 멤버 모두 거침없이 스카이 다이빙을 하겠다고 나섰다. 김병만은 417번 스카이 다이빙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었다. 현주엽은 스카이 다이빙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카이 다비이빙을 앞두고 다들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재석은 아내인 솔미에게 주엽은 아들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긴장을 덜어냈다. 13,000피트 상공에서 첫번째 다이빙주자는 김병만이었다. 김병만은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고수다운 면모를 뽐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도 멋지게 뛰어내리며 하늘에서 자유를 만끽했다. 가장 두려워하던 주엽이 3번째 주자였다. 주엽은 낙하산이 펼쳐지자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여진을 비롯해서 나머지 멤버들도 기운차게 점프하며 스카이 다이빙 도전을 마쳤다. 최여진은 스카이다이빙을 마친 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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