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FC 바르셀로나 수문장 클라우디오 브라보(33)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보와 4년 계약 소식을 알렸다.
브라보는 발 기술과 함께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어 패스 축구를 지향하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신임 감독과 잘 어울리는 골키퍼다.
브라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서 칠레의 골문을 책임지며 맹활약한 뒤 그 해 여름 바르사로 이적해 70경기를 뛰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시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