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감을 되찾고 최대한 맞추는데 집중하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25 22: 04

영양가 만점의 한 방이었다.
김주찬(KIA)이 25일 광주 삼성전서 결승타를 터뜨리며 2연승을 이끌었다. 김주찬은 3-3으로 맞선 5회 2사 후 김호령의 볼넷, 서동욱의 좌전 안타로 만든 1,2루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주자 모두 여유있게 홈인.
김주찬은 경기 후 "최근 배팅 밸런스가 좋지 않아 최대한 맞추는데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다행히 잘 맞아서 좋은 타구가 된 것 같다. 감을 되찾기 위해 최대한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즌 최다 홈런을 1개 남겨두고 있는데 홈런이라는 게 좋은 감으로 치다 보면 운좋게 넘어갈 수 있기에 의식하지 않는다. 감을 찾는데 주력하고 최대한 맞추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선발 헥터가 제 역할을 잘 해줬고 중심 타선이 찬스 때 집중력있게 잘 해줬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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