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한화를 대파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3-1 대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에릭 해커가 8이닝 1실점 쾌투로 시즌 10승째를 올렸고, 타선이 홈런 2개 포함 장단 15안타로 시즌 4번째 선발타자 전원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경기 초반 선수들의 좋은 타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좋은 수비가 여러차례 나오며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수비를 칭찬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시원하게 터진 타선보다 견고한 수비를 더 높게 샀다.
한편 NC는 26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재크 스튜어트를 예고했다. 한화에서는 우완 윤규진이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