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최정, "순위 경쟁 위해 최선 다하겠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8.25 21: 28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을 전했다.
최정은 2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1개뿐이었지만 이는 팀의 1-0 승리를 완성하는 결승타였다. 올 시즌 처음 나온 1-0 경기였다.
최정은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다. 8회까지 김강민, 김성현, 정의윤을 제외하고는 SK에서 안타고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9회초 이명기가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2루를 훔쳤다. 이어 최정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 득점했다. SK는 9회말을 무실점을 막고 승리했다.

최정은 경기 후 “최근 들어 주저하지 않고 편하게, 과감하게 스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부분이 잘 맞아 떨어져 결과가 좋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순위 경쟁 중인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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