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디펜딩 챔프 템포스톰, 붐 잡고 기사회생...4강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8.25 20: 58

개막전서 일격을 맞기는 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실력까지 문제가 생긴 건 아니었다. 디펜딩 챔프 템포스톰이 한 수 위의 실력으로 붐을 완파하고 슈퍼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템포스톰은 25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 시즌2 8강 A조 붐과 최종전서 3전사 조합을 꺼내들어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는 접전이 발생했다. 20레벨로 먼저 간 템포스톰이 3전사 조합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붐의 저항이 격렬했다. 1세트 이후 템포스톰이 몸이 완전히 풀리면서 실력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템포스톰은 불멸자를 먼저 내준 상황에서도 2세트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2-0으로 벌어진 3세트는 더욱 더 일방적이었다. 템포스톰은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으면서 간단하게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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