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 타박상

NC 내야수 박민우가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박민우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4회초 3번째 타석에서 7구째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자리에서 쓰러지며 통증을 호소한 박민우는 트레이너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박민우의 자리에는 대타 강민국이 들어왔다. 

NC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아이싱을 한 뒤 충남대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갔다. 자세한 것은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아이싱을 받은 뒤 한화 구단에서 준비한 앰뷸런스를 타고 후송됐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