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이수민, 하차소감 "고향 같은 곳..평생 잊지 못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8.25 13: 59

 차세대 '국민 여동생' 이수민이 25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EBS '보니하니'에서 하차한다. 그간 '미친 진행력' '리틀유재석' 이라는 타이틀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며 방송에 임해온 하니의 하차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수민은 25일 소속사J&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 만에 ‘보니하니’ MC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소감과 심정을 전했다.
이수민은 "'보니하니'는 이수민의 시작이자 고향 같은 곳이다. 정말 평생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많이 행복했고, 함께 해주신 모든 관계자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사랑과 응원으로 함께 해준 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연기자와 또 다른 예능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니하니'가 더 빛나고 풍요로울 수 있었던 이유인 이수민의 하차는 아쉽지만, 배우로서 더 활발하게 활동해나갈 그녀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보니하니'의 제작진은 "수민 양과 정이 많이 들어 허전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위해 분장 등 망가짐도 불사하며 언제나 최선을 다해준 이수민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민은 SBS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고예지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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