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아내에 프러포즈 안 해 평생 한 됐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8.25 11: 07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에게 결혼 전 프러포즈를 안 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결혼을 약속한 연인에게 아직 정식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청취자의 말에 "꼭 하시라. 나는 결혼할 때 프러포즈를 안 해서 평생 한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왜 안했느냐고 매일 묻는다. 꼭 하시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청취자는 연인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줬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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