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열기 가득" '일대중' 콘서트', 성공적 포문 열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8.25 10: 17

‘일대중(일요일 대중문화의 중심에 서다)’ 콘서트가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얼라이브 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일대중 공연에서 첫 번째 주자로 'LIFT OFF'(Naked, Dumb Glitch, Ego, Lil Flip, Rhino)가 공연을 했다. 이들은 SNS 및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이슈가 된 그룹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여름날의 느낌을 한껏 살려준 리프트오프의 공연은 새로운 인디 씬의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공연이였다.

리프트오프 크루는 프로듀서, 랩퍼, 보컬로 구성된 팀이며, 최근 멤버 이고(EGO)의 첫 싱글 'Universe'는 음원사이트 검색어 1등을 하며 리스너들에게 주목 받기도 했다.
공연에서 멤버들은 미공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공연 중반부에는 관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노래를 듣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공연을 주최 주관한 매그네틱엔터테인먼트 박만권 대표는 25일 "이번 '일대중' 프로젝트는 서브컬처와 대중문화를 잇는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보석과 같은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게 목표"라며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트 간의 교류, 아티스트와 관객의 소통으로 일요일 저녁 또 하나의 신한류 문화를 지향한다. 앞으로 멋지고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대중 공연은 매 월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영상 및 에필로그를 공개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매그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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