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미녀 골퍼 안신애(26,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남성지 '맥심(MAXIM)' 한국판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맥심에 따르면 안신애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럭셔리 호텔 옥상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평소 본인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골프복뿐 아니라 이브닝 드레스 등 다양한 의상을 입고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안신애는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표지 모델 제안에 "욕심이 났다"면서 능숙한 사진 촬영 모습에 "이게 다 KLPGA 홍보 모델을 오래한 덕"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신애는 "내가 골프계를 대표할 위치까진 아니지만, 이 맥심 표지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골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안신애는 무더위 속에 촬영을 마친 후 지쳐있던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시원한 맥주를 대접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맥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