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韓 배우 최초로 中드라마서 황제로 변신…25일 첫방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24 14: 34

 배우 강타가 주연으로 나선 중국 드라마가 국내 팬들을 찾는다.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은 24일 이같이 밝히며 오는 25일 강타 이태란 출연의 53부작 중국 드라마 '제금: 가면의 비밀'이 첫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제금: 가면의 비밀'은 유명 소설가 목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고대 중국의 신과 구, 두 황실의 배후에서 벌어지는 권력 쟁탈과 암투 사랑과 복수를 담은 궁중 사극이다. 실력파 감독으로 알려진 람지위와 흑룡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해당 작품은 로코코 양식을 가미한 초호화 궁전 등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화면과 사실적인 전투 장면, 아름다운 스토리로 중국 BTV방영 당시 1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고 2013년 BTV 시청률 공로상을 수상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중국에 이어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도 방영되었다.
 
강타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중국 드라마의 황제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강타는 전 황실 공주역을 맡은 이태란과 애증이 교차된 사랑과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여주인공 보금 역으로는 영화 ‘적과의 허니문’에서 권상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중국 인기 여배우 시염비가 출연한다.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첫 회에서는 원씨 왕조의 공주 보금이 자객들에게 쫓기다가 간신히 고모부의 나라 고묵국으로 몸을 피한다. 보금은 황제였던 언니 경연제의 사망 소식을 듣고 나라를 재건해 언니의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
 
강타 주연의 중국 드라마 ‘제금: 가면의 비밀’은 오는 25일(목) 첫 방송 이후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10시, 오후6시에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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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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