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수라'로 역대급 악역 변신…새로운 '오빠'를 기대해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24 14: 24

 영화 '아수라'로 돌아오는 배우 정우성의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4일 '아수라'를 통해 생존형 비리 형사 한도경으로 분한 정우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로 청춘 아이콘이란 타이틀을 얻었던 정우성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스타일리시한 액션배우로 다채로운 변신을 꾀한 바 있어 이번 정우성의 새 영화는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는 '아수라'를 통해 빛보다 강한 어두움, 선보다 강렬한 악으로 물든 악인의 세계에 발을 들일 예정이다. 

정우성은 '아수라'에 대해 "김성수 감독님과 오랜 인연이 만든 작품이다"라며 "기존 정우성의 눈빛과 말투, 행동과는 전혀 다른 한도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감독 또한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정우성을 염두에 두고 쓰기 시작했다"라며 그를 향한 신뢰감을 보였다.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장르 복귀작인 '아수라'는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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