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토토프리뷰] 박주현, 후반기 상승세 이어갈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8.24 12: 00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박주현이 7승 도전에 나선다.
박주현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 시즌 성적은 23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5.45다. 직전 등판이었던 18일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박주현은 지난달 26일 두산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뒤 불펜으로 나서기도 했지만 12일 KIA전부터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특히 후반기 성적이 2승1패 평균자책점 2.92로 전반기(4승4패 6.28)보다 훨씬 좋아졌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9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최근 4번 윤석민 카드를 되찾으면서 살아나고 있는 만큼 박주현을 얼마나 잘 도와줄 수 있는지가 그의 승운을 가른다. 전날 선취 득점에도 우천 노게임 선언된 아쉬움을 풀어야 한다.
한화는 우완 투수 이태양이 나선다.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3승6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 중이다. 9일 삼성전 이후 3경기 연속 4일 휴식. 공교롭게도 9일 경기가 마지막 승리다. 직전 등판이었던 19일 LG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도 패전투수가 됐다. 넥센전은 시즌 첫 등판.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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