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카라잔 파티에서 하스스톤 국내 최강자가 가려진다.
OGN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이하 하마코)' 시즌6 결승전이 오는 26일 오후 11시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블리자드에서 실시하하는 '한여름 밤의 카라잔 파티' 현장에서 함께 열려 어느 때보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파티는 지난 12일 출시된 하스스톤의 새로운 모험 ‘한여름 밤의 카라잔’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블리자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통째로 대관해 하스스톤 플레이어 6000명을 초청했다.
결승전에는 '고스트' 박수광과 '플러리' 조현수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어느 대회에서나 항상 우승을 노릴만한 실력자로 손꼽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적이 많았던 만큼,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강자의 면모를 반드시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대회는 7전 4선승제의 정복전 형식으로 펼쳐지며 우승자에게는 2000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하계 챔피언십 한국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