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테임즈가 만루 홈런포로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테임즈는 2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회말 2사 만루에서 김윤동을 상대했다. 초구 몸쪽 슬라이더(134km)에 벼락같이 배트를 휘둘렀고, 타구는 우중간 펜스를 넘어갔다. 앞서 나성범이 삼진으로 물러난 직후에서 터진 장쾌한 그랜드슬램이었다.
테임즈의 시즌 37홈런. 개인 6번째 만루 홈런이다. 한편 4타점을 보탠 테임즈는 103타점으로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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