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한-러 정상회담 성공기원 세계연맹회장기 동해시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23 18: 18

 대한삼보연맹은 한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동해 체육관에서 국제삼보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다음 달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보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20여 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세스타코프 회장이 직접 한국 대회 창설을 승인해 한국 삼보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시켜준 의미 있는 대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KBS가 주요 결승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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