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배윤정 "남편 제롬, 결혼 전과 달라..무뚝뚝해"

배윤정이 결혼 후 무뚝뚝해진 남편 제롬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POWER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배윤정과 제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배윤정은 남편 제롬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표현을 많이 안 하는 편이지 않냐. 근데 제롬은 표현을 많이 해줘서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했는데 결혼하자마자 달라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남편한테 너무 달라진 거 아니냐고 하니까 '결혼했는데 뭐' 이러더라. 굉장히 무뚝뚝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롬은 당황한 기색으로 "나는 원래 무뚝뚝한 편이다. 형이나 아빠도 그렇다"라고 변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야마앤핫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