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을 당한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1)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강민호는 23일 오전,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해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재활원에서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다. 약 2주 동안 무릎 쪽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다.
강민호는 지난 19일 사직 KIA전에서 수비 도중 무릎에 통증이 왔고, MRI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외측부 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재활 기간은 약 3~4주 정도 예정됐는데, 일본에서 치료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강민호는 올시즌 롯데의 주축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3할2푼1리 17홈런 59타점 OPS 9할8푼을 기록 중이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