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하반기엔 'QM6 태풍' 예보? 사전 예약 첫날 2,000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8.23 15: 14

하반기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 불어닥칠 패풍은 QM6가 될까? 르노삼성자동차가 23일, QM6의 하반기 태풍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보했다. 사전 예약 첫날인 22일, 2,000대가 넘는 예약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23일 "접수 된 사전 예약을 집계 했더니 22일 하루동안 총 2,057대가 예약 판매 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1일 공식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QM6는 22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열흘 동안 예약 접수를 받아 공식 판매일까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QM6는 글로벌 프리미엄 SUV를 표방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하반기 전략 차종이다. 상반기 중형 세단 시장을 호령한 SM6의 여세를 QM6로 몰아간다는 각오다. 
QM6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 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2륜구동 모델과 함께 세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ALL MODE 4X4-i (4륜구동) 모델이 함께 출시 될 계획이고 트림은 기본 모델인 SE부터 LE, RE, 그리고 최고급 모델인 RE 시그니처(RE Signature)까지 모두 4가지다. ALL MODE 4X4-i(4륜구동)는 LE, RE, RE 시그니처 트림에 적용된다. /100c@osen.co.kr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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