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이트, 탈북청소년들과 ‘비전 가스펠 페스티벌’ 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23 11: 01

문화예술교육사역 비영리단체 ‘더라이트’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1일까지 3박 4일간 충주 한마음연수원에서 ‘비전 가스펠 페스티벌’(Vision Gospel Festival)을 개최한다.
영상, 음악, 연극, 배우, 댄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탈북청소년들과 파트별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복음을 직접 눈과 귀, 몸으로 느끼게 하고 멘토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9월 1일 오후 5시에는 성남시 야탑광장에서 야외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을 발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비전 가스펠 페스티벌’을 마무리하게 된다.

‘갤럭시노트7’의 광고모델인 이은형 배우, 찬양사역자이자 CTS 라디오 진행자인 박세연 사모, CCM가수 고효경, CCM가수 박종필, 재즈피아니스트 Yup Kim, 배우 박혜진, 배우 박귀순, 공연그룹 헤세드, 그를 노래하는 그들 등이 멘토링과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성그룹, NGO 월드휴먼브리지, 메이크업아티스트 유양희 , 남양유업 김방섭 차장, 감사의 기적교회, 복음문화교회 주영광교회 등이 후원한다. 페스티벌 총감독은 더라이트 비전가스펠페스티벌 리더인 이정현 전도사가 맡았다.
더라이트 어승준 대표는 “문화를 통해 탈북 청소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다. 이번 비전 가스펠 페스티벌이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멘토링을 통해 비전을 발견하고 키워가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 nyc@osen.co.kr
[사진] 더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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