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토토 프리뷰] 플란데, 연패끊고 반전 기회 노린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23 10: 13

요한 플란데(삼성)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까. 
삼성은 넥센과의 주말 2연전 모두 패하며 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5강 진입을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가운데 23일부터 SK를 안방으로 불러 들여 2연전을 치른다.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앨런 웹스터의 대체 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플란데는 올 시즌 5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2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08. 플란데에게도 이날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 11일 두산전 이후 2연패를 마감하기 위해 이날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SK전 등판은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승엽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까지 개인 통산 1388타점을 기록 중인 이승엽은 2타점을 추가하게 되면 양준혁이 가지고 있는 KBO리그 통산 최다타점인 1389타점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이승엽의 최근 기세라면 이날 경기에서 대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높다. 
SK는 우완 윤희상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5차례 등판을 통해 6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7. 6월 16일 삼성전서 7이닝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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