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의 용서, 최고의 1분 등극 '22.82%'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8.23 08: 59

'닥터스' 최고의 1분은 박신혜의 용서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19회는 전국 기준 19.5%, 수도권 22%(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변함없는 성원을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최고의 1분은 22.82%로, 박신혜의 용서 장면이 차지했다.  서우(이성경 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은 혜정(박신헤 분)은 할머니의 의료 사고에 대한 응어리진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하고자 진명훈(엄효섭 분)을 찾아갔다.

혜정은 "원장님한테 내린 모든 저주를 거둬들인다"며 "이제부터 원장님하고 상관없이 살겠다. 오늘은 마무리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명훈에게 "고맙단 말 하지 마라. 전 그냥 제 숙제를 끝내러 온 거다. 많이 배웠다. 숙제를 끝내는 동안..."이라며 전했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23일 종영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닥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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