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송원석 등 원오원, 10월 일본서 첫 팬미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8.23 08: 52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으로 구성된 배우그룹 원오원(101, ONE O ONE)이 첫 해외 팬미팅을 나선다.
23일 원오원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원오원이 오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첫 해외 팬미팅 '가을 발렌타인(Autumn Valent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그 동안 해외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일본에서의 첫 공식 일정. 각 멤버의 출연작 ‘칠전 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우리 결혼했어요’ ‘퐁당퐁당 러브’ ‘딴따라’ ‘72초 드라마’ 등이 해외로 전파를 타며 러브콜이 잇따랐고 1년 동안 3곡의 싱글앨범 발표 등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 어렵게 일정을 조율하여 성사된 자리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원오원은 그 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 해 왔다면 이번 만남에서 얼굴을 마주보며 첫 인사를 건네게 된다.
이번 팬미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멀리서부터 응원을 보내 온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다. 그 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각자 바쁜 일정을 보내 온 멤버들의 팬들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원오원의 해외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1일 그룹이 결성 후 한 달 만에 이례적으로 홍콩 자선행사의 메인이벤트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초대되어 현지 팬들과 중화권 미디어의 환대를 받은 것은 물론 지난 3월 한국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팬들과 첫 인사를 하는 자리인 만큼 달콤한 가을을 선사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원오원은 팬미팅 전후로 일본의 다수 매거진 외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이 손수 한국에서 준비해 간 정성어린 선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 gato@osen.co.kr
[사진]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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