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SMAP, 해산 발표 이후 출연 방송 시청률 급등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8.22 16: 47

일본 아이돌 그룹 스맙이 연내 해산을 발표한 이후 이들이 출연하는 주요 예능의 시청률이 급등했다. 
현지 언론은 스맙의 해산 발표 후인 지난 19일 방송된 TBS 예능 ‘나카이 마사히로의 킨스마 스페셜’의 시청률이 17.2%(관동지구 기준, 비디오 리서치 조사)였다고 22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 시청률인 10.3%에 비해 무려 6.9%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해산 발표 직전인 12일은 휴방했다. 스맙의 리더인 나카이 마사히로가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주목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카토리 싱고가 진행하는 TV아사히 ‘SmaSTATION!’도 해산이 공표된 후 시청률이 5.4% 포인트 뛰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스맙의 해산은 일본 대중의 기대처럼 아름다운 마무리가 아니었던 탓에 멤버들이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방송에서 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열도의 관심이 한데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후지TV ‘SMAPXS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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