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은지원이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설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은지원과 이재진은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은지원은 "나 역시 안 좋은 것이란 안 좋은 것은 다 경험해 봤다. 꽃길이 궁금하긴 하다. 어느 정도 꽃길이고 감탄사가 나올지는 방송에서 경험해본 적이 없다. 첫 촬영인 만큼 나에게 뜻 깊은 자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은지원은 "이재진과 함께 예능을 한다는 것 자체가 설렌다. 나에게는 새로운 조합이긴 한다. 포인트는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꽃길과 흙길 투표를 앞두고 이재진은 "나는 서장훈 씨가 흙길 팀장이 됐으면 좋겠다. 안정환 씨는 바쁘시니까 꼭 꽃길 걸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내달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